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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는 가을날씨와 추석연휴라는 긴 휴일을 맞아 오토캠핑 첫 경험을 하기로 하고 캠핏앱을 통해 강원도 비발디캠핑파크 설악오색점을 다녀왔습니다.

과연 텐트에서 숙박을 할 수 있을지 걱정되었지만 생각보다는 캠핑의 매력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와서 무척 다행이었습니다. 

 

◈ 비발디캠핑파크 입구컷

 

 진입할때 안내판이 보이지 않아 네비에 집중하고 진입해야 했습니다.

 

 

◈ 비발디캠핑파크 맵

 

우리가 2박3일동안 자리 잡았던 곳은 울산마당 4번이었습니다. 

바로 옆건물 대피소라는 건물에 화장실이 있어서 이용이 편리하였고, 매점과 개수대동선도 가까웠지만 샤워장은 다소 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하루 한두 번만 이용하기에 샤워장 이동에는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비발디캠핑팡크 설악오색점은 크게

캠핑존, 하우스존, 카라반존으로 나뉘어있습니다.

 

◈ 용소마당 캠핑존

 

파쇄석 지역이라 반드시 에어매트나 캠핑침대설치가 필요합니다.

섹터범위가 넓어서 차량과 텐트모두 설치가능하며 우리는 차박과 텐트 두 곳에 잠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자리마다 전기사용이 가능하므로 멀티선을 챙겨와서 조명과 전력이 약한 난방기구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 하우스존

 

◈ 개수대 / 화장실

 

 

◈ 매점

 

매점에는 간단한 주류 / 음료수 / 얼음 / 장작 / 불판 등 캠핑에 필요한 간략한 물품들이 비치되어 있으며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소주는 2,500원 

 

양양시내 정육점에서 구매한 한우 등심~ 100g 1만원정도였는데 진심 존맛탱이었습니다.

 

 

요새 핫한 도깨비불멍~~ 쿠팡에서 구매 ㅎㅎ

10kg 참나무장작이 2박3일동안 사용하기에는 다소 양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주변산책코스

 

 

 

◈ 주변 음식점 (물레방아 식당)

 

 

캠핑장에서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계곡물에 발 담그고 음식을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뷰 맛집이었습니다.

능이백숙, 칼국수 맛집으로 사장님이 음식하고 서빙하시고 혼자서 모든일을 다 하시는데 손님들을 다 케어하고 딜레이 없이 음식이 나와서 정말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비발디캠핑파크 설악오색점 오시면 꼭한번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정월대보름샷

비발디캠핑파크 설악오색점 

다른 블로그에서는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취약하고 위생적이지 않다고 하셔서 나름 걱정했는데 직접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깔끔했습니다. 대피소 화장실은 상당히 위생적이었고요

무엇보다 사장님 이하 직원분이 친절히 응대해 주셔서 도움요청하기 거리낌 없어서 좋았습니다.

2박 3일간 다녀오기 상당히 괜찮았던 곳이었습니다. 

다음번엔 이곳 카리반 숙박을 경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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