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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 계곡
올해는 아직 6월인데도 불구하고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왔습니다.
아직 여름휴가 전인데 너무 더워서 주말이면 무더위를 식힐 곳을 열심히 찾아다녀야겠네요
그래서 지난 주말 다녀온 서울에 거주하면서 가깝게 하루 다녀올 만한 계곡 한 곳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바로 신림계곡!! 서울대 계곡이라고도 불립니다. 관악산 공원 내 위치

계곡을 가려고 하면 신림선 관악산역 1번 출구 앞 관악산 공원 입구를 통해 걸어서 갈 수 있고 서울대 학교 내로 올라 가면 계곡으로 들어갈 수 있는 진입로가 2~3곳 정도 있습니다.
관악산 공원 입구로 계곡을 가려면 엄청 걸어갑니다. 계속 걷습니다.
반면 서울대 학교 내에서 들어가는 진입로는 계곡과 가까운 반면, 주차비를 생각해야 하고 산길을 내려가야 해서 조심히 이동해야 합니다.
▣ 진입로
저는 그림에서 47번이라고 써진 건물동(대기환경관측소)에 위치한 곳까지 차량으로 들어가 주차하고 상부 쪽 계곡으로 바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정식 진입로라고 볼 수 없는 곳이지만 등산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다니고 있더라고요
서울대 관악캠퍼스 주차비
서울대 학교 주차비는 생각보다 싸지 않기 때문에 차량으로 진입해서 계곡을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이용요금을 확인해 보고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 계곡까지 동선
계곡까지의 동선은 주차 후 입구부터 길을 따라 50m 정도 내려가면 바로 계곡물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울창한 나무 숲을 따라 공기의 신선함과 온도차가 바로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 계곡 물놀이 포인트
관악산 공원입구 곳보다는 계곡의 줄기를 따라 위치가 높은 곳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방향이다 보니 물줄기를 따라 삼삼오오 돗자리르 깔고 발 담그고 쉬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등산객들이 등산하다가 쉬면서 물 담그고 도시락 먹는 최적의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네요
중간 지점에는 깊은 물 포인트도 있고 새끼 물고기들도 많이 보입니다.
아직 장마 전이고 비가 오지 않아서 물 수면이 많이 얕아졌네요
물이 많이 찼을 때는 수심 1.5m 보다 더 깊은 곳도 있으니 계곡물은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취사는 안되지만 음식은 싸와서 먹을 수 있습니다. 쓰레기는 당연히 가져가야죠~~
근처 화장실은 멀기 때문에 위치를 파악하시고 미리 해결하셔야 합니다.





▣ 교내 신상카페 메가커피
물놀이를 즐기고 돌아가는 길에 커피가 급땡겨서 근처 카페를 찾았습니다.
신축건물에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따근한 신상 프랜차이즈 메가커피 서울대잔디광장점
규모가 엄청 넓어서 놀랬습니다.







커피 & 드링크 음료 이외에 샌드위치와 디저트 음식이 엄처 다양하고 많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평소 일반 메가커피점은 10평 남짓한 공간에 커피만 테이크아웃으로 시켰었는데 이곳은 나름 규모면에서 많은 것들을 판매하네요~~ 굿즈들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도 시그니처 옐로우 색감으로 깔끔하고 이뻤고 옆테이블 간격과의 간격이 넓어서 프라이빗 해서 좋았습니다.
이상으로 서울에서 무더위를 식힐 물놀이 겸 휴식하기 좋은 코스에 대해 리뷰하였습니다.
올여름 긴장하게 만드는 핵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잘 숨어 쉬세요~~
